어느덧 여자 나이 30대, 연애는 좋지만 미래 혹은 결혼 얘기에 회피하는 사람이 있다. 그 남자는 안정적인 직업 무난한 성격, 온화한 인품을 갖추었고, 자기발전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다. 조건이 된다는 뜻! 하지만, 일정기간 사귀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애는 20대 초반 처럼 하고 싶어했고, 나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서는 시큰둥한 그남자 왜그럴까? 결혼? 너랑 하긴 할건데 아직은 아니야! 이런 말에 속지 말아야 하는거 알죠?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래를 약속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도 헤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상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상의하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들은 이별 후에도 경험치가 남는다. 결혼이라는 결과보다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그 과정이 값진 것이다. 이렇게 남는 연애를 ..